강릉 지역소비 촉진, 민관 100일 행동 돌입
핵심 요약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가 오는 11월까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참여 기관과 단체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지역 상품 구매, 강릉페이 사용에 동참한다. 3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하반기 행사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이어간다.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릉 경제 살리기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안에서 생산된 상품과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는 소비 문화를 넓히고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약 100일 동안 이어진다.
협의회는 13일 김중남 강릉시장과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선포식과 공동 실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찾고, 지역 생산품과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며, 강릉페이 사용을 늘리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소비 활동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는 시민·기업·경제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37개 기관·단체와 위원 36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조직이다.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실천을 이어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지역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의견을 논의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관과 단체가 먼저 지역 내 소비에 참여하고 이러한 움직임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있다. 최종봉 협의회 위원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지역에서 소비하고 행동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100일간의 공동 실천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