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관광지 교통관리 강화…차박도 합동단속
핵심 요약
강릉시가 여름 휴가철 주요 관광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 관리에 나선다. 옥천오거리와 중앙시장 진입로에 교통지도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해변과 도심 공영주차장의 캠핑·차박 불법행위에는 과태료 부과와 차량 견인 등으로 대응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에서 특별 교통질서 유지와 단속에 나선다. 차량이 몰리는 해변과 전통시장 주변의 혼잡을 줄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치다.
시는 주요 관광지 전역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옥천오거리와 중앙시장 진입로 일원에는 교통지도 인력을 집중 배치해 정체된 차량의 흐름을 관리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는 구간에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릉의 주요 해변과 전통시장 등은 여름마다 관광 차량이 집중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왔다. 도로 주변의 무질서한 주정차는 원활한 통행을 방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해, 휴가철 교통질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
해변과 도심 공영주차장에서 이뤄지는 캠핑과 차박 등 불법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강릉시는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을 운영하고,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차량을 견인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신성기 교통과장은 현장 중심의 교통지도와 단속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