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공공부문, 100일 소비 확산 릴레이 돌입
핵심 요약
강릉시가 공공·관계기관과 함께 약 100일간 지역 음식점 이용 릴레이를 운영한다. 격주 금요일에는 전 부서가 국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활동에 참여한다. 전 시민 소비촉진과 지역 물품 우선 구매 확대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강릉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는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시는 7일 첫 주자로 ‘상생동행 릴레이’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100일 동안 시 출자·출연기관과 관내 공공기관, 관계기관의 참여를 차례로 확대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음식점에서 간담회와 오찬, 회식 등을 열어 상권 이용을 실천한다. 기관별 활동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부문이 먼저 지역 내 소비에 나서 경제 회복 분위기를 넓히고, 시민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까지 이끌어 내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강릉시는 격주 금요일 오후 4시를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로 지정하고, 전 부서가 국별 순서에 맞춰 시장을 방문하도록 했다. 첫 행사일인 7일에는 김만호 부시장과 경제환경국 직원들이 생활용품과 간식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강릉 경제살리기 100일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삼아 전 시민 소비촉진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정례화, 지역 물품 우선 구매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중남 시장은 관내 기관들의 다양한 참여가 시민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