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다리 30만 마리, 속초·고성 등 동해안에 풀린다
핵심 요약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가 동해안에 강도다리 종자 30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18만 마리는 8월 7일까지 6곳에 풀고, 12만 마리는 성장시켜 9월 말부터 추가 방류한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동해안에 방류된 강도다리 종자는 247만 마리다.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강도다리 종자 30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몸길이 7㎝ 이상으로 자란 종자를 먼저 연안에 풀고, 아직 기준 크기에 이르지 않은 물량은 추가로 성장시킨 뒤 순차적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강도다리 종자 18만 마리를 속초와 고성을 포함한 동해안 6곳에 8월 7일까지 방류한다. 나머지 12만 마리는 몸길이 7㎝ 이상이 될 때까지 키운 뒤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60%를 먼저 풀고, 40%는 성장 상태를 반영해 가을에 투입하는 일정이다.
강도다리는 쫄깃한 식감과 뛰어난 맛을 지녀 소비자와 어업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고소득 어종으로 꼽힌다. 동해안 연안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어종으로 알려져 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가 이어져 왔다. 센터가 2012년부터 2025년까지 동해안에 방류한 강도다리 종자는 모두 247만 마리에 이른다.
센터는 이번 강도다리 방류에 이어 동해안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연안에 공급할 방침이다. 향후 방류 대상에는 대문어와 해삼 등이 포함된다. 강도다리 30만 마리를 두 차례로 나눠 방류하고 다른 품종의 공급도 이어가면서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