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학생 인턴 30명 채용 지원
핵심 요약
강남구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턴십을 신설했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1명당 월 최대 250만원을 3개월간 지원한다. 기업 모집은 2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턴 선발은 9월부터 진행된다.
서울 강남구가 대학생의 현장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강남구 대학생 중소기업 인턴십’을 새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대학생 30명이며,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과 대학원생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역 기업과 대학생을 연결해 졸업 전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구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8명 이상의 중소기업이 대상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기업에 1명당 월 최대 250만원이 3개월간 지급된다. 한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인턴은 최대 2명이다. 강남구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신청에 필요한 절차와 제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미취업자의 구직을 돕는 중소기업 인턴십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존 사업과 별도로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을 마련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대학생이 기업의 실제 업무를 접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쌓도록 한 것이 이번 신설 사업의 핵심이다.
참여기업 선정 이후의 인턴 채용은 기업이 직접 진행한다. 기업들은 9월부터 대학생 인턴을 자체적으로 모집하고 지원자를 선발하며, 강남구는 채용 결과를 확인한 뒤 정해진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기업 실무 경험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진로 결정에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졸업 전에 여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