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국회 연쇄 면담으로 국비·현안 지원 요청
핵심 요약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12~13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와 지역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창원시는 4704억원 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본예산 698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광역철도망, 산업단지 재생, 인구감소지역 지정 법률 개정 등이 주요 협의 과제로 제시됐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12일과 13일 국회를 잇달아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김종양·최형두·윤한홍·허성무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부의장,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창원시 주요 과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허성무 의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는 광역철도망 확충과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기준 변경을 포함한 주요 현안 7건, 스마트그린 AX실증산단 구축사업과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 5건을 건의했다. 광역철도망 과제로는 CTX 진해선과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제시됐으며, 지역 성장거점 조성에 필요한 기반 사업들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12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봉암교 확장, 팔용배수펌프장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을 포함해 총 4704억원 규모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698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마산JCT~완암IC 지하고속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신규 반영,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도 협조 요청 과제에 포함됐다.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에게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 철도와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 사업을 건의했다.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정점식 원내대표에게는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감소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 개정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역 차원에서 풀기 어려운 현안이 적지 않은 만큼 국회와 정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사안별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해 필요한 지원을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