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전북도당 쇄신 구상 내걸고 위원장 도전
핵심 요약
강경숙 의원이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당원 소통 확대와 정책 테이블 신설, 지역 조직 육성, 교육 인프라 유치를 공약했다. 선거는 정도상 현 위원장과의 2파전이 예상되며 오는 22일 결과가 결정된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비례대표 의원이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원은 당원과 도민의 신뢰를 다시 쌓아 조국혁신당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자신에게 도당 운영의 책임을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강 의원은 당원 간 온라인 소통과 만남을 활성화하고, 전북 현안을 주도적으로 다룰 ‘정책 테이블’을 새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국혁신당 소속 전북지역 기초의원 17명을 중심으로 지역 조직을 육성하는 한편, 국립의전원을 비롯한 교육 기반 시설의 지역 유치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출마 선언에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자성도 담겼다. 전북도당이 단체장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고 도청 소재지인 전주에서는 시장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는 점을 짚었다. 국민과 도민에게 충분히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이유를 소통과 성찰을 통해 되돌아보고, 민생 개혁의 역할을 다시 수행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강 의원은 앞으로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신뢰를 축적하겠다는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선거는 강 의원과 정도상 현 전북도당위원장이 맞붙는 2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후보자 등록은 14일까지이며, 후보자 설명회와 기호 추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22일 새 도당위원장이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