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에 반복 연락·근무지 소란…60대 입건
핵심 요약
방문간호사에게 약 70차례 전화하고 근무지를 찾아간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복지센터에서 욕설과 소란을 벌이던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남성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으며 경찰이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에게 약 70차례 전화를 걸고 근무지까지 찾아간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해당 간호사를 상대로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A씨가 피해 간호사의 근무지인 복지센터를 찾아가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우는 현장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근무지를 직접 방문한 행위와 반복적인 전화 연락이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피해자는 복지센터 업무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하는 간호사로 확인됐다. A씨가 피해자에게 연락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달 중순이며, 체포가 이뤄진 지난달 28일까지 전화 횟수는 약 70차례로 파악됐다. 경찰은 반복 연락에 이어 근무지 방문과 욕설, 소란으로 이어진 일련의 행위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살피고 있다.
A씨는 현재 스토킹처벌법 위반을 비롯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건 과정과 복지센터를 찾아간 이유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욕설과 소란을 벌이게 된 구체적인 배경도 조사할 방침이다. 범행 동기와 전체 경위는 추가 조사를 거쳐 규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