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분 읽기
가평 카라반 성추행·폭행 혐의 34세 남성 구속
핵심 요약
가평의 카라반에서 잠자던 여성을 추행하고 제지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34세 남성이 구속됐다. 피의자는 인근 수상레저업체 직원으로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금품을 비롯한 다른 목적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기 가평군의 한 카라반에서 잠을 자던 여성을 추행하고, 이를 제지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34세 남성 A씨가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3일 A씨를 강제추행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가평군 금대리에서 업체가 운영하는 카라반 안으로 들어가 잠들어 있던 여성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비명을 듣고 잠에서 깬 남성 C씨가 제지에 나서자 그의 목을 조르고 밀쳐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가평경찰서는 A씨를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경기북부경찰청으로 넘겼다. A씨는 카라반 인근 수상레저업체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파악됐으며,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확인한 내용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카라반에 들어간 경위와 구체적인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성추행과 폭행 혐의 외에도 금품을 노리는 등 별도의 목적이 있었는지도 수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