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육혁신 4년째 최고등급…126억9000만원 확보
핵심 요약
가천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부문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2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공자율선택제 지원 강화로 학생 중도탈락률이 2023년 15%에서 2025년 2.7%로 낮아졌다.
가천대학교가 11일 공개된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인센티브를 포함한 사업비 126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두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가천대는 교육혁신의 질적 수준과 실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요소는 전공자율선택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별 지원 체계였다. 가천대는 해당 제도로 입학한 학생에게 입학 전 준비부터 대학 생활 적응, 전공 탐색, 학과 선택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공·진로설계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전공·진로 상담과 학사관리를 맡는 AA 전임교수도 지정해 학생 지원의 연속성을 높였다.
이 같은 지원 체계는 중도탈락률 변화로 이어졌다.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23년 15%에서 2025년 2.7%로 낮아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42개 대학이 참여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이 자체 여건에 맞춰 교육을 혁신하고 구조를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성과평가 결과는 대학별 사업비와 인센티브 규모에 반영된다.
가천대는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교육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유연한 학사제도와 전공 선택권 확대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목표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학생들이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