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육혁신 4년째 최고등급…126억 확보
핵심 요약
가천대가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전공 선택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지원으로 중도탈락률을 15%에서 2.7%로 낮췄다. 인센티브를 포함한 사업비 126억9000만원을 확보해 교육 혁신을 이어간다.
가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부문에서 최고 수준인 S등급을 받았다. 11일 공개된 이번 평가 결과로 가천대는 4년 연속 S등급을 기록했으며,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2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학생별 전공 선택을 돕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도탈락률을 크게 낮춘 성과가 평가에 반영됐다.
가천대는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이 입학 전 전공 탐색부터 실제 학과 선택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공·진로설계케어센터’를 별도로 설치했으며, 상담과 학사관리를 전담하는 AA 전임교수도 지정해 학생 밀착형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지원이 이어지면서 자율전공선택제 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23년 15%에서 2025년 2.7%로 낮아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 혁신과 구조 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도권 소재 대학 64개교를 비롯해 전국 14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026년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두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가천대는 교육혁신의 질과 실제 성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는 유연한 학사제도와 확대된 전공 선택권을 바탕으로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목표에 맞춰 학업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길여 총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대학의 자율 혁신을 이어갈 재정 기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