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 대표팀, 방콕서 아시안게임 대비 실전 점검
핵심 요약
가라테 국가대표 13명이 14일부터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오픈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실전에서 전력과 경기 감각을 점검한다. 세계랭킹 79위로 도약한 안광민이 주요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는다.
한국 가라테 국가대표팀이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6회 태국오픈가라테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대회 참가를 위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원정에는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6명을 포함해 국가대표 13명이 나선다.
태국오픈에는 25개국에서 선수 891명이 참가한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실전 대회에서 선수별 경기력과 전체 전력을 최종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국제대회 현장에서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도 이번 출전의 핵심 목표로 잡았다.
대표팀은 지난달 일본에서 2주 동안 국외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다듬었다. 태국오픈은 이 훈련의 성과를 실제 경기에서 확인하는 무대이자 하반기 국제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기회다. 10월 세계청소년선수권과 12월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가 예정돼 있어 선수들의 기량을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성도 커졌다.
대표팀에서는 안광민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안광민은 지난 4월 동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6월 아시아선수권 75㎏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입상하며 세계랭킹을 300위권에서 79위까지 끌어올린 그는 태국오픈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