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로 스며든 청소로봇 ‘로니’ 체험 확대
핵심 요약
LG전자가 판교를 시작으로 인천과 서울에서 로니 체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연다. 히든스테이션과 오브제스테이션을 전시하고 100℃ 스팀과 30W 흡입 성능을 시연한다. 로니의 초기 판매량은 기존 흡입·물걸레 겸용 신제품의 같은 기간 실적보다 약 3배 높다.
LG전자가 신제품 청소로봇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의 디자인과 청소 성능을 알리는 체험 행사를 판교·인천·서울에서 차례로 연다. 첫 체험존은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운영된다. 주방과 거실 등 집 안 공간을 서로 다른 인테리어로 꾸며 로니가 생활공간에 배치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제품은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숨기는 ‘히든스테이션’과 협탁 형태의 ‘오브제스테이션’이다. 히든스테이션은 높이가 15㎝로, 하부장을 별도로 시공하거나 기존 수납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청소를 마친 로니가 복귀하면 도어가 닫혀 본체 카메라도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다. 오브제스테이션은 거실이나 침실에서 가구처럼 쓸 수 있으며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을 꺼내는 위치에 사용 편의성을 반영했다.
로니는 청소로봇 본체와 스테이션에 모두 100℃ 스팀 기능을 적용한 세계 최초 제품이다. 본체는 30W 흡입력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빨아들이고, 분당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에 눌어붙은 오염물을 닦는다. 체험존에서는 이러한 청소 과정을 시연하며 방문객이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로니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판교 행사가 끝난 뒤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7월 2일 출시된 로니는 LG전자가 2003년 국내 최초 청소로봇을 선보인 이후 내놓은 신제품 중 가장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존 흡입·물걸레 겸용 청소로봇 신제품의 같은 기간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3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