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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MD·디지털 콘텐츠 호조에 2분기 이익 확대
핵심 요약
YG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증가했다.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신보 연계 MD 판매 및 디지털 콘텐츠 수요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빅뱅·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와 트레저 추가 활동, 9월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늘어난 규모다. 소속 그룹의 신보와 연계한 기획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디지털 콘텐츠 수요도 확대되면서 분기 실적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실적 개선에는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활동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두 그룹이 선보인 신보 관련 기획상품의 판매 성과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가 함께 반영됐다. 콘서트 일정의 공백과 신보 제작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당초 증권가의 우려도 이번 실적으로 해소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도 소속 가수들의 공연과 추가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빅뱅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모두 19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후속 일정도 잇따라 예정돼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서며, 트레저도 추가 활동을 진행한다. 여기에 오는 9월에는 새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2분기 실적을 견인한 기존 그룹의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인 그룹까지 선보이는 일정이 하반기에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