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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원태인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LG 유영찬 합류
핵심 요약
삼성 원태인이 팔꿈치 부상으로 WBC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KBO는 대체 선수로 LG 유영찬을 발탁하고 WBC 조직위에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 원태인은 팔꿈치 굴곡근 손상(1단계) 진단을 받고 약 3주 재활이 필요하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원태인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원태인의 대체 선수로 LG 트윈스의 유영찬을 발탁하고 WBC 조직위원회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미국령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한국으로 귀국해 치료를 받았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2차 캠프에 합류했지만 통증이 지속됐고, 현지 검진에서 정확한 판독이 나오지 않아 지난 13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굴곡근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으며, 회복까지 약 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원태인은 15일 다시 오키나와로 건너가 캠프에서 재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원태인의 이탈로 대표팀은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내야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문동주, 포수 최재훈(이상 한화 이글스)이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데 이어, 선발 자원인 원태인마저 낙마하면서 전력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