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N11 북미 개발 시동…캐나다 1b·2상 추진
핵심 요약
보로노이가 VRN11의 글로벌 1b·2상 임상시험계획을 캐나다 보건부에 제출했다. 캐나다 임상은 프린세스 마거릿 암센터에서 나타샤 리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진행한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기존 표적치료 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보로노이가 차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11’의 글로벌 임상 무대를 북미로 넓힌다. 회사는 글로벌 1b·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7일 캐나다 보건부에 제출했다. 호주와 홍콩에서 진행 중인 임상을 캐나다로 확대하면서 주요 국가를 아우르는 개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임상시험은 현지 암 전문기관인 프린세스 마거릿 암센터에서 진행된다. 연구책임자는 토론토대 의과대학의 나타샤 리 교수가 맡는다. 프린세스 마거릿 암센터 흉부종양내과 책임자인 리 교수는 흉부종양 분야를 전문으로 하며, 그동안 여러 글로벌 폐암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임상 대상은 EGFR 변이가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시험에서는 VRN11을 투여한 뒤 나타나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뿐 아니라 기존 EGFR 표적치료제를 투여받은 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도 참여 대상에 포함해 서로 다른 치료 단계의 환자군에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캐나다 임상시험계획 제출로 VRN11의 개발 범위는 호주와 홍콩에 이어 북미까지 확대되는 단계에 들어섰다. 보로노이는 캐나다를 포함한 주요 국가로 임상 지역을 넓히고, 해외 폐암 연구진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환자군에서 축적한 유효성·안전성 자료를 토대로 후보물질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