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핸드볼 대표팀, 8년 만의 아시아 제패 축하
핵심 요약
한국 U-20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라 축하 행사가 열렸다. 대표팀은 UAE와의 결승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로 25-24 역전승을 거뒀다. 곽노정 협회장은 우승의 기운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이어지길 기대했다.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장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아시아 정상에 오른 20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을 경기도 이천으로 초청해 우승을 축하했다. 대표팀은 8년 만에 아시아 패권을 되찾았으며, 축하 행사는 지난 7일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치른 제19회 아시아남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를 25-24로 꺾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결승골로 역전승을 완성한 대표팀은 이 결과로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 과정에서 대표팀은 일본과 중동의 강팀들을 연이어 넘었다. 곽 회장은 선수들이 강한 투지를 발휘했고,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핸드볼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우승의 기운이 오는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선배 대표선수들에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격려 행사를 마친 뒤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을 둘러봤다. 이후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 만찬을 함께하며 8년 만의 아시아 정상 복귀와 통산 네 번째 우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U-20 대표팀을 공식적으로 축하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