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중간배당 2.4배 늘려 47억 원 지급
핵심 요약
TYM이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47억8332만516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8월 28일이다. 상반기 실적 개선 속에 배당 확대와 자사주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TYM이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7억8332만516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8월 28일이다.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인 12일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대상은 총 발행주식 4140만주 가운데 자기주식 153만8957주를 뺀 3986만1043주다.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중간배당 50원의 2.4배로 확대됐다. 이번 중간배당 규모는 국내 상장 농기계 기업 가운데 가장 크다. TYM은 2022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뒤 매년 이를 이어가고 있다.
배당 확대의 배경에는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TYM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55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59.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으로 148.0% 증가했다. 북미 시장의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딜러망 강화, 서비스 경쟁력 개선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TYM은 배당 확대와 함께 자사주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지속했으며, 2025년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8.1%에 해당하는 약 2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실시해 온 중간배당에 주당 지급액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더하면서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