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로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TYM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6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9.1% 증가했다. 북미에서 중대형 트랙터와 고수익 제품 판매를 늘리며 제품 구성을 개선했다. 딜러 기술 교육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했다.
TYM이 북미 시장에서 중대형 트랙터 판매 비중을 끌어올리며 올해 상반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6일 공개한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5522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1%, 영업이익은 59.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3%로 집계됐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 늘었고, 순이익률은 10.3%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매출액 26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13.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으로 110.8% 확대됐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북미 사업의 제품 구성 변화가 있었다. TYM은 현지 전략 신모델인 T4058P와 T5075를 판매하면서 중대형 마력대 트랙터 비중을 확대했다.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로 제품 구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북미 전역의 딜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부품 공급 대응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TYM은 이 같은 판매·서비스 전략을 통해 대미 관세와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했다. 김소원 대표는 고객 수요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글로벌 경쟁력이 이번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제품 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토대로 세계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잠정 수치로, 외부 감사인의 검토 과정에서 일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