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중간배당 2.4배 확대…약 48억원 지급
핵심 요약
TYM이 보통주 1주당 120원, 총 47억8332만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5522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올해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TYM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배당금 총액을 약 47억8332만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주당 50원이었던 중간배당과 비교하면 주당 지급액이 2.4배로 늘었다. 상반기 실적 개선을 주주환원 확대로 연결한 결정이다.
배당 대상은 총 발행주식 4140만 주 가운데 자기주식 153만8957주를 뺀 3986만1043주다. 배당 기준일은 28일이며,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TYM은 2022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뒤 해마다 배당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도입 이후 이어온 정기적인 환원 기조 속에서 지급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552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59.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중대형 트랙터 판매가 확대된 데다 딜러망 강화와 서비스 경쟁력 개선이 더해지며 매출과 수익성 상승을 이끌었다.
TYM은 배당 확대와 함께 자기주식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자사주를 매입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발행주식총수의 8.1%에 해당하는 약 2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번 중간배당 확대의 배경으로 상반기 실적 개선을 제시했으며, 안정적인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