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space, KSAT 수주로 글로벌 안테나 사업 확대
핵심 요약
TXspace가 KSAT로부터 지상국 안테나 6기를 수주했다. 글로벌 주문 증가로 생산 능력을 모두 가동하며 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컨텍은 장비 생산과 지상국 서비스를 연결한 수직계열화 사업을 확대한다.
컨텍의 자회사 TXspace가 글로벌 우주 지상국 서비스 기업 KSAT로부터 지상국 안테나 6기를 수주했다. 지난달 초 KSAT를 직접 방문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 뒤 구체적인 공급 계약으로 연결한 성과다. TXspace는 기존 Planet Labs 수주에 이어 KSAT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글로벌 지상국 안테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KSAT는 1967년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세계 28개 거점에서 300기 이상의 지상국을 운용하고 있다. TXspace는 잇따른 주문으로 현재 생산 능력을 모두 가동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내년도 물량 수주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위성사업자와 미국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지상국 확충 및 안테나 교체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내 사업에서도 최근 국가위성 운용을 지원하는 정부기관과 수십억원 규모의 지상국 서비스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컨텍은 이번 계약을 국가 위성사업에 필요한 지상국 서비스 역량과 신뢰성을 확인한 실적으로 보고 있다.
컨텍은 KSAT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제 안테나 공급 성과까지 확보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TXspace가 생산한 안테나를 컨텍의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에 적용하고 외부 고객에게도 공급하는 수직계열화 구조가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서비스 운영뿐 아니라 핵심 인프라와 장비까지 직접 공급하는 종합 우주 지상국 기업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