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글로벌 서비스, 엔씨 중심 체제로 재편
핵심 요약
엔씨가 TL의 글로벌 운영을 연내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 캐릭터와 진행도, 아이템, 루센트 등 이용자 데이터와 자산은 모두 유지된다. 퍼플·스팀·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의 PC·콘솔 이용 환경도 계속 제공된다.
엔씨가 PC·콘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운영 체계를 올해 안에 자체 서비스 방식으로 바꾼다. 13일 공개된 전환 계획에 따라 북미와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제공해 온 TL의 서비스 운영 주체가 엔씨 중심으로 재편된다. TL은 2024년 해당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게임이다.
서비스 체계가 변경된 뒤에도 이용 가능한 플랫폼은 폭넓게 유지된다. PC에서는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과 스팀을 통해 접속할 수 있고, 콘솔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를 계속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이용자는 자체 서비스 전환 완료 후에도 현재 이용 중인 PC·콘솔 환경에서 TL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가 쌓아 온 게임 데이터와 보유 자산도 전환 과정에서 그대로 보존된다. 캐릭터 정보와 플레이 진행도, 인벤토리에 보관된 아이템은 물론 게임 내 화폐인 루센트까지 모두 유지 대상에 포함된다. 퍼플을 이용해 온 이용자는 약관에 다시 동의하거나 별도의 추가 절차를 밟지 않고 기존 계정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
TL은 광활한 오픈월드를 무대로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와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를 핵심 요소로 내세운 MMORPG다. 엔씨는 그동안 글로벌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과 운영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해 왔다. 연내 전환이 마무리되면 엔씨가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을 자체 체계에서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