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7주년, 전용 PC판·엔진 전환으로 새 도약
핵심 요약
TFT가 7년간 18개 세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 이용자 3억명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10월 9일 전용 PC 클라이언트를 출시하고 언리얼 엔진 전환을 추진한다.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팬 행사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가 7일 더현대 서울에서 출시 7주년을 맞은 전략적 팀 전투(TFT)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출발한 오토배틀러 TFT는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이용자 3억명을 확보했다. 매년 세 차례 신규 세트를 내놓고 7년 동안 서로 다른 테마의 세트 18개를 선보인 지속적인 변화가 장기 흥행의 핵심으로 제시됐다.
TFT는 오는 10월 9일 전용 PC 클라이언트를 출시하고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하는 변화를 추진한다. 전용 클라이언트는 이용자가 먼저 체감할 개선 사항으로, 보다 쾌적하면서도 TFT만의 특성이 살아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진 교체는 화면 품질을 높이는 작업을 넘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한 투자로 추진된다.
이용자 문화와 이스포츠도 성장의 한 축을 이뤘다. 모바일판 광고 음악에서 파생된 ‘DUDUDUNA’ 등 여러 인터넷 밈이 확산됐고,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은 조회 수 792만회를 기록했다. 이스포츠는 국내 대회와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세계 챔피언을 정하는 ‘전략가의 왕관’으로 연결된다. 3년 연속 이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에 포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이스포츠 시범 종목으로도 선정됐다.
팬 행사 ‘와일드 팬페스트’는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한 달간 열린다. 더현대 서울 행사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사운드 포레스트를 단일 게임 지식재산권이 꾸민 첫 사례다. 예약은 시작 약 10분 만에 전 일정이 마감됐다. 5층에서는 신규 콘텐츠 체험, 선수 대회, 인플루언서 행사와 공연을 열고 6층에는 실물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8일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의 박찬서와 김주한, 일본의 ‘타이틀’, 베트남의 ‘YBY1’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