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관람석·덕아웃 냉방 강화…얼음 150kg 확보
핵심 요약
SSG가 8월 11일 롯데전부터 폭염 대응책을 확대 시행한다. 관람석과 양 팀 덕아웃의 이동식 에어컨을 늘리고 식염 포도당 5000정을 배치한다. 게이트별 아이스박스에 얼음 150kg을 나눠 비치하고 전광판 안내도 강화한다.
SSG 랜더스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폭염 대응 체계를 확대한다. 팬과 선수단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람·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팬퍼스트 무더위 추가 대책’을 마련해 8월 11일 화요일 롯데전부터 시행한다. 이동식 냉방기기와 식염 포도당, 얼음 등 현장 대응 물품이 대폭 확충된다.
관람석에 설치하는 이동식 에어컨은 기존 3대에 6대를 더해 총 9대로 늘어난다. 홈팀과 원정팀 덕아웃에도 각각 2대씩 추가해 선수단의 안전과 경기력 유지를 지원한다. 구역별 대형 선풍기도 보강해 공기 순환과 체감온도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식염 포도당은 300정에서 5000정으로 확대하고, 의무실뿐 아니라 구장 주요 거점에서도 팬들이 직접 받을 수 있도록 배치한다.
입장 단계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각 게이트에는 아이스박스를 한 개씩 추가 설치한다. 구장 전체에 확보한 얼음 150kg은 게이트별 아이스박스에 나눠 비치한다. 기존에도 의무실과 별도로 관람객용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이 잦은 주요 게이트에는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를 배치해 왔다. 어린이 놀이터는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면 즉시 운영을 중단한다.
추가 대책이 시작되는 11일부터 구장 전광판에는 냉방시설과 온열질환 예방 물품의 위치 및 이용 내용을 담은 안내문이 표시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이 마련된 조치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SSG는 남은 여름 동안 팬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에 두고 확대된 시설과 물품이 경기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