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AI 번역 채팅 도입…다국어 소통 확대
핵심 요약
SOOP이 방송 채팅을 자동으로 바꿔 보여주는 AI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 간체와 번체·태국어를 지원하며 모바일과 PC, TV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AI 자막에 이어 채팅까지 번역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이용자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SOOP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채팅 번역 기능을 도입하며 실시간 번역 범위를 영상 자막에서 이용자 대화로 넓혔다. 방송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이용자가 서비스에 설정한 언어가 서로 다르면 채팅을 자동으로 바꿔 보여주는 방식이다. 글로벌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언어 차이에서 생기는 소통의 제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기능은 지난 4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됐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간체·번체, 태국어 등을 지원한다. 번역 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아도 방송을 시청하는 동안 설정 언어로 변환된 채팅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번역 결과와 함께 원래 작성된 문장을 확인하는 기능과 채팅 내용을 복사하는 기능도 제공해 이용자가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 환경은 모바일과 PC에 한정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TV와 스마트 TV에서도 자동 채팅 번역을 사용할 수 있어 여러 기기에서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SOOP이 지난 1월 선보인 AI 자막 서비스의 적용 영역을 채팅으로 확대한 것이다. 방송 내용을 자막으로 이해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시청자들이 주고받는 대화까지 번역 대상으로 포함했다.
SOOP은 앞으로 AI 기반 번역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영상 자막과 채팅을 아우르는 실시간 번역 체계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스트리머와 이용자의 참여와 소통을 지원한다는 방향이다. 이를 통해 언어와 국경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방송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