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샤힌·탄소감축 중심 ESG 전략 제시
핵심 요약
S-OIL이 19년 연속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대응·안전·준법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비중과 수익 기반을 확대하는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5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ESG 공시 프로세스와 데이터 체계를 강화했다.
S-OIL이 샤힌 프로젝트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안전과 ESG를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가 이끄는 S-OIL은 6일 19년 연속 발간한 ESG 보고서를 공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관리, 준법경영을 비롯한 주요 성과와 향후 경영 방향을 담았다. 회사는 2008년부터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해 왔다.
보고서는 사내외 의견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토대로 산업안전보건 관리, 기후변화 대응, 환경오염물질 관리, 준법·윤리경영, 재무건전성 및 투명성을 5대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 분야별 위험요인과 대응 전략, 추진 성과도 함께 정리했다. ESG 공시 프로세스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ESG 데이터북은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핵심 내용의 접근성을 높였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공정 운영 개선과 저탄소 유틸리티 활용, 수소 도입, 탄소 포집·활용(CCUS), 배출권 확보 등 탄소 감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설비 투자도 확대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사업 구조 측면에서는 창사 이후 최대 규모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넓히고 수익 기반을 강화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안전 프로그램과 행동 중심 안전활동을 운영하며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준법경영에서는 2021년 세계 최초로 획득한 ISO 37301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윤리경영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S-OIL은 변화하는 국내외 ESG 공시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높이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