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실적 성장에 배당 매력 부각
핵심 요약
SK증권은 SNT다이내믹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상반기 매출은 3762억원,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방산 수출과 파워팩 전동화, 자사주 활용 가능성이 향후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다.
SK증권은 6일 SNT다이내믹스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최근 지수와 방산주 전반의 조정으로 주가가 낮아졌지만 실적 기반은 훼손되지 않았고, 현 주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배당수익률도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SNT다이내믹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3762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85억원을 기록해 높은 수익성을 이어갔다. 분기배당을 합산한 연간 배당액은 약 1600~1800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현 주가에 적용한 배당수익률은 5~6% 수준이다.
향후 실적의 중심에는 K2 전차 파워팩 국산화 결정 이후 진행되는 국내 4차 양산이 자리 잡고 있다. 자주포와 장갑차, 전차의 수출이 확대되면 구동계 핵심 부품인 변속기 매출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유럽과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한 부품 직접 수출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무기체계의 기동성과 은밀성을 강화하는 전동화 흐름도 중장기 사업 기회로 제시됐다. 하이브리드 파워팩과 차세대 전동화 파워팩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보유 자사주 25.06%의 소각 또는 활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SK증권은 2026년 연간 매출액 8077억원, 영업이익 1121억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