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SNS서 정청래 위해 모의한 2명 검찰행
핵심 요약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을 올린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SNS 오픈채팅방에서 살해와 암살단 모집을 언급한 혐의를 받는다. 민주당의 5월 16일 수사 의뢰로 시작된 사건은 영등포경찰서 수사를 거쳐 불구속 송치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주고받은 2명이 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씨 등 2명을 구속하지 않은 상태로 지난달 10일 송치했다.
A씨 등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문제의 대화를 나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SNS 오픈채팅방에 정 전 대표를 살해하자는 내용과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올리며 실제 위해를 가할 것처럼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는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제보를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민주당은 지난 5월 16일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게시물과 대화 내용을 토대로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건은 바로 다음 날인 5월 17일 관할 경찰서인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다.
영등포경찰서는 수사 의뢰 이후 오픈채팅방에 작성된 글과 모의 정황을 살펴본 뒤 두 사람에게 협박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수사를 거쳐 A씨 등 2명이 불구속 상태로 송치되면서, 정 전 대표를 대상으로 위해를 암시한 SNS 게시물의 형사 절차는 검찰 단계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