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노사, 2026년 임단협도 무분규 합의
핵심 요약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이 2026년도 임단협을 타결해 6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달성했다. 노사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토대로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 경영 안정을 함께 논의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주력제품 양산과 경쟁력 제고, 고객사 협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이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분규 없이 마무리했다. 노사는 2021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어갔다. 국내 제조업계에서 장기간 연속으로 임단협을 원만하게 타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노사 협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노사는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2026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열고 합의 내용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최세환 대표이사와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협상 과정을 격려하고 상생과 신뢰를 토대로 한 기업문화를 계속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합의의 배경에는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이어온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 노사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파트너십을 강조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경영방침 아래 근무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함께 논의해 왔다. 동시에 경영 안정을 공동 과제로 두고 협의를 진행해 임단협을 순조롭게 마쳤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강화된 노사 결속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용 리튬 앰플전지를 비롯한 주력제품의 안정적인 양산에 힘쓸 계획이다.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객사와의 협력도 확대·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세환 대표이사는 상호 이해와 동료애를 6년 연속 합의의 기반으로 꼽고, 동반자적 노사관계와 무분규 문화가 조직 안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