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화장품·타이어주 주목
핵심 요약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대규모 장기 메모리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720일선 돌파하며 상승 초기 구간 진입, 금호타이어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로 부지 가치 재평가 기대. 에너지 테마주로 태웅과 한화솔루션이 SMR·태양광 수혜주로 꼽힌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대규모 장기 메모리 계약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MS 등과 1000조 원 규모의 장기 메모리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실적 대비 PER이 5배 이하, 내년 예상 PER은 3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300조 원 규모의 메모리 및 파운드리 2나노 수주 계약을 맺었고, 구글·AMD·퀄컴과의 2나노 수주 가능성도 점쳐진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위 화장품 기업으로, 럭셔리 자체 브랜드 외에 해외 브랜드 인수를 통해 더마·메이크업·헤어 케어 등 멀티 브랜드로 재편 중이다. 최근 중국 매장 철수와 중소형 브랜드 약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지수 조정 속 대형 화장품주로 자금이 유입되며 720일선을 처음 돌파해 상승 초기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금호타이어는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에 따른 부지 가치 재평가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 군공항 부지가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되면서 인근 땅값 상승이 예상되고, 금호타이어는 저PER·저PBR의 저평가 우량주로 분류된다. 호남권 BESS 사업을 수주한 대명에너지와 광주 기반 유통주 광주신세계, 대형 인프라 수혜주 GS건설도 관련주로 꼽힌다.
에너지 테마 속에서는 태웅과 한화솔루션이 핵심 수혜주로 거론된다. 태웅은 테라파워 SMR 1호기에 이어 2호기 수주를 추진 중이며, 한화솔루션은 MS와 태양광 모듈 8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1기 팹을 완공하고 내년 1분기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평택 P5 공장 1·2기 팹 증설과 용인 클러스터 1기 팹의 2028년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