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733억원 분기배당 확정…환원책 예고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보통주 한 주당 375원의 분기배당을 확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733억2480만1750원이며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추가 주주환원 방안은 올해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7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한 주당 375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확정했다. 전체 배당금은 2733억2480만1750원이며,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중을 나타내는 시가배당률은 0.02%다. 회사는 이번 배당과 별도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환원 방안도 올해 3분기 안에 확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로 정해졌다. 주주는 이날을 기준으로 배당 대상 여부가 결정되며, 배당금은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일정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에는 한 주당 배당액과 총 지급 규모, 기준일뿐 아니라 추가 주주환원책의 발표 시점도 함께 담겼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정기적인 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포함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연내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이번 공시를 통해 발표 시점을 기존의 연내에서 올해 3분기 중으로 구체화했다. 다만 추가 방안의 세부 내용과 규모, 배당 외에 실제로 채택할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분기배당은 주당 375원 지급으로 집행되고, 별도의 주주환원 조치는 3분기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를 마친 뒤 확정된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향후 발표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비롯해 기존에 거론한 선택지의 채택 여부가 핵심 확인 사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