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이닉스 AI 법인서 AIDC 역량 확보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하이닉스의 AI 투자 법인에 출자한다. 투자 법인을 통해 핵심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사회 참여로 AI 사업에 필요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힌다.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의 AI 투자 법인에 출자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동희 SK텔레콤 AI 전략기회실장은 5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투자 법인 참여가 회사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AI 투자 법인은 AI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AI 인프라 가치사슬에서 핵심 역량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법인에 참여함으로써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때 확보하고, 사업 확대에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도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자는 SK텔레콤이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SK하이닉스 AI 투자 법인의 투자·역량 확보 전략을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투자 법인이 AI 인프라 분야의 기술과 협력 관계를 확보하면 SK텔레콤은 이를 자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활용하며 양측 간 시너지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AI 투자 법인은 현재 경영진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이사회에 참여해 법인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AI 사업에 필요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투자 법인을 통한 핵심 기술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와 이사회 참여가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 전략의 주요 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