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생성형 AI로 학생 문해·표현 교육 지원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그림일기’를 학생 대상 AI·SW 교육에 활용한다. 학생의 글을 4개 장면의 이미지와 음성 내레이션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2026 디지털새싹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문해·표현 활동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이 학생 대상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에 자체 개발한 에듀테크 솔루션 ‘AI 그림일기’를 투입한다. 학생이 하루의 경험이나 생각, 감정을 글로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이를 이미지와 음성으로 바꿔 주는 방식이다.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 현장에서 읽기와 쓰기, 표현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AX 솔루션으로 활용된다.
AI 그림일기는 입력된 글의 내용을 분석해 이야기를 4개 장면으로 나눈 뒤, 각 장면에 어울리는 이미지와 음성 내레이션을 생성한다. 주요 이용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설정됐다. 글로만 구성된 일기를 시각 자료와 음성 콘텐츠로 확장해 학생들이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여러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SK텔레콤과 순천향대학교가 함께 수행하는 ‘2026 디지털새싹 사업’의 교육 과정에 적용된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담하는 학생 대상 AI·SW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순천향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SK텔레콤이 참여기관으로 협력해 AI 그림일기의 현장 활용을 추진한다.
교육 과정은 학생이 AI가 만든 결과물을 단순히 확인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도록 구성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쓴 글이 장면별 이미지와 내레이션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원문을 반복해 고치면서 결과물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글쓰기와 이미지·음성 생성, 수정 활동을 연결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표현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