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자·삼성중공업 수주 등 주요 공시
핵심 요약
SK가 87억 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소카 모빌리티 말레이시아에 투자한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2680억 원 규모의 유조선 2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 메타랩스의 합병과 한화갤러리아의 최대 주주 변경, 루닛의 사채 취득 및 알엔티엑스의 사명 변경도 결정됐다.

8월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의 해외 모빌리티 기업 투자와 삼성중공업의 선박 수주를 비롯해 합병, 최대 주주 변경 관련 공시가 이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루닛이 사채권자의 풋옵션 행사에 대응해 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고, 알엔티엑스는 경영 목적과 전략을 반영해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SK(034730)는 지분 투자를 위해 87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유진PE를 거쳐 소카 모빌리티 말레이시아에 투자하는 데 쓰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유조선 2척의 건조 공사를 수주했으며, 계약 금액은 2680억 원이다.
메타랩스(090370)는 메타에스앤씨를 흡수 합병한다. 이번 합병의 목적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한화갤러리아(452260)의 최대 주주는 ㈜한화 외 3인에서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외 3인으로 변경됐다. 최대 주주 변동은 ㈜한화의 인적분할에 따른 것이다.
코스닥 상장사 루닛은 사채권자가 풋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523억 원 규모의 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 알엔티엑스(123010)는 상호를 엠에스디아이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회사가 밝힌 변경 사유는 경영 목적과 전략이며, 이날 공시에는 전환사채 발행과 수주부터 합병, 지배구조 변동, 사채 취득, 사명 변경까지 기업별 주요 의사결정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