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733억원 분기배당 확정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주당 375원, 총 2733억원 규모의 분기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은 기준일로부터 한 달 안에 지급된다. 회사는 기존 정책과 별도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7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한 주당 375원을 지급하는 분기 현금배당안을 확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733억2480만1750원이며 약 2733억원 규모다. 회사는 이번 배당과 별도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환원 방안을 올해 3분기 안에 확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배당의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0.02%로 정해졌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은 자본시장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기준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지급된다. 지급 대상과 권리는 31일을 기준으로 확정되고, 실제 배당 집행도 해당 일정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 환원책은 기존에 마련한 2025~2027년 주주환원 정책을 배경으로 검토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기간 연간 고정배당금을 종전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고,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주당 375원의 분기배당은 상향된 연간 고정배당금의 분기 단위 금액에 해당한다.
시장의 관심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실적 개선이 추가 환원책의 규모와 방식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모이고 있다. 기존 정책보다 주주환원 수준이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검토를 거쳐 3분기 중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