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34, 제품 기획 전 과정 잇는 번지 AI 공개
핵심 요약
SF34가 시장 검증부터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연결하는 번지 AI 3.0을 출시했다. 자연어 화면 수정과 디자인 시안 생성, 웹 프로토타입 공유 및 호스팅 연동을 지원한다. MCP를 통해 오픈AI·클로드·피그마를 한 작업 흐름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 제품 기획 플랫폼 기업 SF34가 아이디어의 시장성 검증부터 제품 기획, 사용자경험 설계, 디자인,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한 흐름으로 지원하는 ‘번지 AI 3.0’을 3일 출시했다. 실제 시장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제품 설계와 개발 단계까지 연결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번지 AI 3.0은 시장 분석 결과를 활용해 정보구조와 와이어프레임을 자동으로 만들고, 이용자가 자연어 프롬프트로 화면을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250개 글로벌 서비스의 디자인 스타일을 적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안 생성도 가능하며, 완성된 결과물은 웹 기반 프로토타입 형태로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인 번지 AI 2.0은 글로벌 앱스토어와 오픈소스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성과 경쟁 서비스를 검증하는 기능에 무게를 뒀다. 3.0에서는 버셀과 넷리파이 등 호스팅 서비스와 자동으로 연동해 실제 배포로 이어지는 경로를 마련했다. 오픈AI, 클로드, 피그마 등 여러 AI 서비스를 하나의 작업 흐름에서 활용하도록 MCP 기능도 새로 탑재했다.
번지 AI는 현재 창업 지원 플랫폼 ‘모두의 창업’의 공식 AI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성민 SF34 대표는 생성형 AI로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에 비해 이를 제품으로 구체화하는 데는 여전히 시간과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F34는 기획 전 단계를 연결해 서비스 제작 속도를 높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창업가와 메이커가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