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부장' 8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23.1%로 종영 앞둬
핵심 요약
SBS '김부장' 8회가 23.1%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드라마는 4회 만에 20%를 돌파하며 SBS 금토극 역대 히트작들을 제쳤다. 8회에서는 김부장이 마지막 임무 중 위기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종영을 앞두고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차인 7회(21.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6회(22.3%)를 0.8%포인트 넘어선 것이다.
드라마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에서 9.5%로 출발한 뒤 2회 만에 15.7%로 급등했고, 4회에서는 21.6%를 기록하며 20% 벽을 돌파했다. 특히 SBS 금토극의 대표 히트작인 '열혈사제'(22%), '모범택시2'(21%), '스토브리그'(19.1%)를 차례로 제치며, 현재는 2021년 방영된 '펜트하우스2'(29.2%)만이 앞서 있는 상황이다.
8회 방송에서는 딸 민지(서수민 분)와의 새로운 삶을 위해 마지막 임무에 나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부장은 혹독한 고문에도 천산부대의 위치와 침투 경로를 끝내 발설하지 않았고,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충성심을 시험하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알게 됐다. 이후 딸과 함께 새로운 신분으로 살 수 있다는 조건을 받아들이며 요원으로서 마지막 임무에 돌입했다.
그의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망명을 요청한 리응령(이재용 분)을 남북 고위급 회담이 끝날 때까지 보호하는 것이었다. 리응령은 과거 김부장과 그의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북한 첩보총국장으로, 김부장에게 큰 고뇌를 안겼다. 그러나 임무를 수행 중이던 김부장은 서울 도심에서 특수임무국 요원들에게 포위당하는 위기를 맞았고, 요원들은 “딸내미하고 마지막 작별 인사해야지. 네 임무는 실패했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총 10부작인 '김부장'은 오는 24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