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인터폴 아프리카 위협 분석에 AI 데이터 지원
핵심 요약
S2W가 인터폴의 2026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평가 보고서 제작에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했다. AI 기술로 다크웹의 아프리카 출처 콘텐츠를 분류해 신원·금융 관련 유출 정보를 분석했다. 국경을 넘는 복합 범죄가 확산하면서 국가 간 정보 공유와 민관 공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S2W가 인터폴의 ‘2026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평가 보고서’ 제작에 민간 부문 파트너로 참여했다. S2W는 아프리카 지역의 사이버범죄 동향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 사실은 12일 공개됐다.
S2W는 AI 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크웹 포럼에서 아프리카를 출처로 하는 콘텐츠를 찾아 분류했다. 분석 대상에는 신분증, SIM 카드 PIN, 은행 계정 인증 정보, 모바일 금융 계정 정보 등이 다수 포함됐다. 상당수 정보는 과거 침해 사고와 피싱 캠페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아프리카 사이버범죄 공동 작전’의 하나로 발간됐다. 아프리카 36개 인터폴 회원국 법 집행기관의 설문 데이터에 글로벌 기업과 비영리 단체가 보유한 텔레메트리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여러 출처를 함께 분석했다. S2W는 인터폴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 유일 파트너사다.
아프리카 지역의 사이버위협은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를 타고 다른 국가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사기가 마약 유통 등 다른 범죄와 결합하고 범죄망도 국경 밖으로 넓어지면서 국가 간 정보 공유와 민관 공조의 필요성이 커졌다. S2W는 제도와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범죄 실태 분석을 이어가고, 법 집행기관이 치안 공백을 보완하는 데 활용할 인텔리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글로벌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도 고도화해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