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제작진이 밝힌 게이머 중심 개발법
핵심 요약
네오위즈가 너프 스튜디오의 제작 철학을 담은 ‘P의 거짓’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발진이 함께 플레이하며 완성도를 반복 검증하는 실제 문화가 담겼다. 너프 스튜디오는 게이머의 시선으로 차기작을 준비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네오위즈가 10일 산하 개발 조직 너프 스튜디오(NOUGH Studio)의 개발 철학과 제작 현장을 담은 ‘P의 거짓(Lies of P)’ 다큐멘터리 ‘Games by Gamers(게이머들이 만드는 게임)’를 공개했다. 영상은 본편과 DLC ‘P의 거짓: 서곡(Overture)’을 완성한 개발진이 더 나은 차기 작품을 준비하며 이어가는 고민과 검증 과정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다큐멘터리는 ‘P의 거짓’의 성공을 경험한 너프 스튜디오가 전작보다 더 나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지 스스로 묻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개발진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고 결과에 만족할 때까지 점검을 되풀이하는 ‘너프 라이브(Nough Live)’와 ‘게임 데이(Game Day)’를 소개하며, 실제 제작 과정에서 플레이 경험을 검증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P의 거짓’은 동화 피노키오를 어두운 분위기로 다시 풀어낸 소울라이크 액션 RPG다. 너프 스튜디오는 핵심 문구인 ‘Games by Gamers’를 내세워 개발자이기 전에 게이머의 관점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제작 방향을 강조했다. 직접 플레이하면서 경험의 흐름을 계속 살피고, 발견한 부분을 반복해서 다듬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스튜디오가 제시한 개발 방식이다.
이번 영상은 차기작을 준비하는 시간 역시 게임을 완성해 가는 핵심 과정이라는 점을 팬들에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네오위즈는 너프 스튜디오가 축적한 개발 문화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꾸준히 내놓기 위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음 작품도 같은 태도와 진정성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믿음을 전하는 데 다큐멘터리의 의미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