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라커룸 이의 제기…UEFA 예비 공간 배정
핵심 요약
PSG가 슈퍼컵 경기장의 원정팀 라커룸이 좁다며 UEFA에 추가 공간을 요청했다. UEFA는 심판용 예비 라커룸을 배정해 양 팀이 비슷한 규모의 공간을 사용하도록 조정했다. PSG는 애스턴 빌라와의 슈퍼컵에 이어 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을 치른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경기장 라커룸 크기에 이의를 제기해 추가 공간을 배정받았다. 원정팀으로 분류된 PSG는 경기 전날 회의에서 기존 라커룸이 선수단이 사용하기에 너무 좁다는 입장을 UEFA에 전달했고, 상대인 애스턴 빌라와 같은 수준의 공간을 요구했다.
UEFA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평소 경기 심판들이 이용하는 예비 라커룸을 PSG에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PSG와 홈팀 빌라는 비슷한 규모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예비실 배정으로 기존 공간을 내줘야 하는 심판은 없어 PSG의 요청이 경기 운영진의 라커룸 이용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PSG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빌라와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PSG는 지난해 토트넘을 꺾고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빌라는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슈퍼컵 무대에 나서며, 두 팀의 경기는 13일 오전 4시에 열린다.
PSG는 슈퍼컵을 치른 뒤 17일 오전 3시45분 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 나선다. 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리그1 우승팀 PSG와 쿠프 드 프랑스 챔피언 랑스가 출전한다. 이어 24일 렌과의 리그 개막전으로 2026~2027시즌에 돌입하는 만큼, PSG는 시즌 초반 두 차례 결승전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