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한국 인재 육성 확대… 글로벌 전문가 성장 지원
핵심 요약
P&G코리아는 한국인 노수진 씨가 조향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P&G는 전 세계 약 20명의 조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3년간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2026년 인턴십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P&G가 한국 인재를 위한 글로벌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P&G코리아는 6일(현지시간) 한국인 직원 노수진 씨가 P&G의 조향사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조향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조향사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만 활동하는 초고도 전문 직업으로, 수년간의 전문 교육과 실무 경험, 지속적인 멘토링이 요구된다.
노수진 씨는 한국 대학 졸업 후 프랑스 유명 조향학교인 ISIPCA에서 전문 교육을 받았으며, 2024년 P&G에 입사했다. 이후 P&G 내부 조향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시니어 및 마스터 조향사의 멘토링을 받아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을 담당하는 패브릭 앤 홈케어 조향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P&G 전 세계 조직에는 약 20명의 조향사가 다우니와 페브리즈 등 브랜드의 향을 개발하고 있다.
P&G는 향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최대 3년간의 체계적인 교육과 견습, 멘토링을 제공하며, 글로벌 R&D 네트워크에서 조향사와 과학자 간 협업을 지원한다. 아시아 지역 핵심 R&D 허브인 싱가포르 혁신 센터는 아시아 유일의 향 제조 시설인 싱가포르 파이오니어 플랜트와 함께 장기 연구와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P&G코리아는 전문 R&D 인력 양성 외에도 차세대 리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최근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P&G 직원들과 교류하고 시장 간 협업 방식을 배웠으며, 소매점과 주요 R&D 시설을 견학하며 소비자 중심 혁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P&G코리아 관계자는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이라며 "직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G는 '내부에서 성장시키는' 인재 철학 아래 직원들의 장기적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