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RN 품은 그래비티 샴푸, 볼륨·손상모 관리 강화
핵심 요약
폴리페놀팩토리가 PDRN 10%를 넣은 볼륨·손상모 관리용 기능성 샴푸를 출시했다. 여성 22명 대상 시험에서 2주 뒤 모발 탈락 수 73.66% 감소와 사용 직후 뿌리 볼륨 43.02% 증가가 확인됐다. 제품은 탈모 치료·예방 의약품이 아니며 갈변과 파마 전 사용 중단 등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카이스트 창업보육 기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기존 그래비티 샴푸에 PDRN을 더한 ‘그래비티g0.0 PDRN 헤어 리커버리 샴푸’를 선보였다. 가늘고 힘없는 모발의 뿌리 볼륨과 손상모, 머릿결을 함께 관리하도록 설계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350mL 한 병 가격은 2만7000원이며 무료로 배송된다. 조선몰 판매 가격에는 운영에 필요한 판매수수료가 포함돼 있으며, 이 기사는 광고성 내용을 담고 있다.
제품에는 해양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PDRN 10%(10만ppm)와 폴리페놀이 들어갔다. 폴리페놀과 결합한 PDRN의 점성과 밀착력을 높이는 ‘코아세르베이트 어드헤시브 PDRN’ 기술을 적용했으며, XPS 분석에서는 샴푸 뒤에도 모공 주변과 모발에 성분이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오틴과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산도 배합했다. 실리콘·설페이트·납·비소·수은을 포함한 14개 성분은 넣지 않았고, 독일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등급과 피부 1차 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가 36~63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2주 사용 후 모발 탈락 수가 73.66% 줄었고, 사용 직후 뿌리 볼륨은 43.02% 증가했다. 제품의 기반 기술은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연구한 홍합 접착 원리에서 출발했다. 폴리페놀이 모발 단백질인 케라틴과 결합해 표면을 코팅하고 힘을 더하는 구조다. 기존 그래비티 샴푸는 2024년 4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270만병 이상 판매됐으며, 새 제품은 최근 TV홈쇼핑에서 준비한 약 2만6000병이 모두 팔렸다.
사용할 때는 모발 길이에 맞춰 샴푸액을 짜 두피와 모발에 고르게 문지른 뒤 성분이 밀착될 시간을 두고 헹구는 방식이 권장된다. 머리를 숙여 뿌리 반대 방향으로 말리면 정수리 볼륨을 살리는 데 유리하다. 폴리페놀 특성으로 내용물이 짙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나 효능과 무관한 갈변 현상이다. 모발 표면을 코팅하는 특성 때문에 파마 시술 전 3~4일은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이 제품은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두피염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