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운영 플랫폼 월드클래스, 이용자 150만명 확보
핵심 요약
월드클래스의 누적 이용 게이머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QR 로그인과 자동결제, 인공지능 기반 운영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PC방 관리프로그램이 점주용 도구에서 이용객 참여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e스포츠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PC방 관리프로그램 ‘월드클래스(World Class)’의 누적 이용 게이머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2024년 하반기 출시된 이 프로그램은 좌석과 회원 관리, 요금 정산 등 매장 운영 기능에 게이머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이용하는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객은 QR코드 간편 로그인과 자동결제를 통해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좌석에서 바로 PC 이용을 시작할 수 있다. 쿠폰 지급과 미션 이벤트, 게임 플레이 연동, 실시간 혜택 등 재방문을 유도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점주는 인공지능이 매출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제시하는 정보를 운영 판단에 활용하고, 반복 업무 자동화로 근무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15년 4월 설립된 빅픽처인터렉티브는 게임 교육과 e스포츠 대회 운영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왔다. 프로게이머 과외 서비스 ‘게임코치 아카데미’와 아마추어 대회 플랫폼 ‘레벨업지지’도 운영 중이다. 월드클래스는 점주의 업무를 단순하게 지원하던 기존 관리프로그램의 역할을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했다.
모바일 로그인과 결제, 쿠폰, 미션처럼 게이머가 체감하는 기능이 늘면서 PC방 관리프로그램은 점주 전용 도구에서 매장과 이용객이 함께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PC 사양과 시설만으로 매장을 구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이용 경험이 경쟁 요소로 부상했고, 관리프로그램도 매장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됐다. 회사는 운영 효율과 게이머 경험을 함께 높이는 기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