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AI 전환 앞세워 성장 기반 강화
핵심 요약
NH투자증권이 전사 임원 콘퍼런스를 열고 하반기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연계 비즈니스 확대, AI 전환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 이달 AI 에이전트와 전사 플랫폼 구축에 착수해 올해 말부터 AX를 확대한다.
NH투자증권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신재욱·배광수 각자 대표와 전사 임원이 참석한 ‘2026년 하반기 리더스 콘퍼런스’를 열었다.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전략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본업 경쟁력 강화와 연계 비즈니스 확대, AX(AI 전환) 추진을 세 가지 핵심 의제로 다뤘다.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부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본업의 역량과 부문별 연계 전략을 함께 강화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AI 전환은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법인영업(Wholesale)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이달부터 주요 업무에 활용할 핵심 AI 에이전트 개발과 전사 AI 플랫폼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개발과 구축 작업을 거쳐 올해 말부터 회사 전반으로 AX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욱 대표는 AI를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에 머물지 않고 의사결정 방식과 회사 운영체계를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배광수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해 본업 경쟁력을 먼저 강화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추진하는 연계 비즈니스가 단순한 시너지 창출을 넘어 회사의 성장 여력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