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아문디와 손잡고 AI 운용·연금 분야 협력 강화
핵심 요약
NH농협금융이 아문디와 AI 운용 시스템 도입 및 연금운용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찬우 회장이 파리 아문디 본사에서 파트너십위원회를 열고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양사는 합작법인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공고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그룹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와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 도입 및 연금운용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찬우 회장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아문디 본사에서 올리비에 마리에 아문디 부사장과 ‘NH농협금융-아문디 파트너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회의에서 해외투자 협업 확대와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하고, 합작법인인 NH-Amundi자산운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아문디의 자산운용·투자전략·리서치 역량을 활용한 AI 운용 시스템 도입이 제시됐다. 또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등 국내 연금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연금운용 모델 구축과 수탁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찬우 회장은 “양사의 협력 확대는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라며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을 접목해 NH-Amundi자산운용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십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 논의는 NH농협금융이 디지털 전환과 연금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