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일본 거점으로 글로벌 GPU 공략
핵심 요약
NHN클라우드가 일본 데이터센터 거점을 기반으로 해외 GPU 고객 공략을 확대한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B200 기반 서비스형 GPU 공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했다. 2027년까지 최소 3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 확보하고 기존 리전에 B300 등 최신 GPU를 늘린다.
NHN클라우드가 해외 기업의 GPU 수요 증가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11일 NHN의 2026년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국내보다 해외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GPU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데이터센터 거점 확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GPU 사업의 경쟁력을 고객이 요청한 시점에 맞춰 자원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역량에서 찾고 있다. 일본에 확보하는 데이터센터 거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GPU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최근 늘어난 해외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 확대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NHN클라우드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3% 증가했다. 서울 양평 리전에서 엔비디아 B200 기반의 서비스형 GPU 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결과다. 최신 GPU를 활용한 인프라 공급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며 향후 AI 인프라 확장의 기반도 마련됐다.
NHN클라우드는 급증하는 GPU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최소 3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리전에는 엔비디아 B300을 비롯한 최신 GPU 자산을 확충한다. 국내 리전의 장비 고도화와 일본 거점 확보를 함께 추진해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인프라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