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거래액 17조원 돌파…실적 새 기록
핵심 요약
NHN KCP의 2분기 매출은 3834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각각 28%, 25% 증가했다. 총 거래액은 약 17조원으로 34% 늘며 분기 최고치를 새로 썼다.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상용화를 위한 기술·운영 기반도 구축했다.
NHN KCP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34억원과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총 거래액도 약 17조원으로 34% 늘어나며 기존 분기 최고치를 넘어섰다.
해외에서는 기존 글로벌 전기차 가맹점의 차량 판매 확대와 신규 수입차 가맹점의 온라인 판매 거래 반영이 성장을 견인했다. 글로벌 패션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분야의 주요 해외 가맹점에서도 거래 증가가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대형 가맹점 유입, 통신기기 등 고액 결제 분야의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NHN KCP는 대규모 트래픽 처리 역량과 보안 체계, 금융 네트워크 연동 서비스를 토대로 국내외 대형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결제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결제하는 에이전틱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글로벌 AI 결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AAIF 재단에 합류했다.
AI 결제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 체계 구축 등 상용화 준비는 마친 상태다. 금융당국의 제도적 기준과 허용 범위가 구체화되면 실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아발란체와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테이블코인 상용화를 준비하는 한편, 2분기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개념검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