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분기 이익 급증에 장중 23% 상승
핵심 요약
NHN 주가가 11일 오전 15.09% 상승했고 장중에는 23.35%까지 올랐다. 2분기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164%, 매출은 7천579억원으로 25.3% 증가했다. 웹보드 게임의 1인당 평균 매출 상승과 오프라인 대회 개최가 게임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줬다.
NHN 주가가 11일 장 초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전 9시 2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 거래일보다 15.09% 오른 4만8천50원에 거래됐다. 개장 전에 공개된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사실이 주가 강세로 이어졌다.
장중 상승 폭은 한때 23.35%까지 확대됐고 주가는 5만1천5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오전 9시 28분에도 15%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실적 개선에 반응하며 전 거래일 종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에서 움직였다.
NHN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천579억원으로 25.3% 늘었고, 순이익은 291억원으로 159% 증가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이번 잠정 실적의 핵심이다.
게임 부문에서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이용자 1인당 평균 매출 상승과 ‘한게임 로얄홀덤’ 오프라인 대회 개최가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적 발표 직후 장중 최고가 기준 상승률이 20%를 넘어선 만큼, 시장은 매출 확대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동반 증가에도 즉각 반응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