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분기 이익 급증에 주가 27.66% 뛰어
핵심 요약
NHN 주가는 8월 11일 오후 1시 40분 전 거래일보다 27.66%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579억 원으로 164% 증가했고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25.3%, 159% 늘었다.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와 ‘한게임 로얄홀덤’ 오프라인 대회가 게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NHN 주가가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NHN은 8월 11일 오후 1시 4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7.66%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됐다. 장 시작 전 공개된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79억 원을 기록해 25.3% 증가했고, 순이익은 291억 원으로 159% 확대됐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돈 가운데 순이익도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불어나 수익성 개선이 수치로 확인됐다.
게임 분야 매출 증가에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와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규제 완화 이후 웹보드 게임 이용자 1인당 평균 매출이 상승했고, ‘한게임 로얄홀덤’ 오프라인 대회도 관련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두 요인이 함께 반영되면서 게임 사업의 매출 증가가 2분기 전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이날 거래 흐름은 개장 전 발표된 실적과 맞물려 전개됐다. 오후 1시 40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분의 1 이상 상승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장에서는 매출 외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가파른 증가가 동시에 반영됐다. 특히 게임 분야의 이용자당 평균 매출 상승과 오프라인 대회 효과가 구체적인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