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결제·기술 성장에 2분기 이익 급증
핵심 요약
NHN의 2분기 순이익은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79억원과 579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일본 게임, 스테이블코인 결제, 해외 AI 인프라 사업을 강화한다.
NHN이 결제와 기술, 게임 등 핵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11일 공개된 4~6월 연결 순이익은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164.1% 증가했고, 매출은 25.3% 확대된 7,57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에 올랐다. 주력인 결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3,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기술 부문은 52.9% 성장해 1,598억원을 거뒀으며, 주요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게임 부문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늘어난 1,39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여행을 포함한 기타 사업 매출은 8.8% 감소했다. 결제 사업이 가장 큰 매출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기술과 게임 부문이 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기타 사업의 부진을 보완했다.
NHN은 하반기에도 핵심 사업 전반의 성장 흐름을 가속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모델을 고도화한다. 일본 내 데이터센터 확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인프라 사업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